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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친구 여기보세요~ "

이름 : 민용기 Min yong ki 閔勇氣)

나이: 19

키/몸무게: 178cm/정상

성별: 남

성격

'평소처럼'

항상 밝고 명랑해 늘 주변을 웃음띄게하는 아이였다고들 한다. 평소에는 잘 느껴지지 않지만, 이상하게도 용기가 없는 곳에는 괜쓰레 위화감이 느껴지곤 했다. 함께있으면 즐겁기도하고, 편안하기도 하고. 부담주지 않으려는 배려가 담긴 행동이 주변에 늘 사람을 불러모았다. 마치 용기의 말에는 부정적인 흐름을 긍정적인 분위기로 순환시킬 수 있는 상냥한 힘이 있는듯 했다. 언제나 밝은 모습의 그는 누군가의 정신적 지주가 되어주기도 했고, 누군가의 진정한 친구가 되어주기도 했으며, 누군가의 힘이 되어주기도 했다. 얼마나 훌륭한 부모님의 뜻인지, 그는 마치 그의 이름처럼 주변에 '용기'를 심어주는 역할을 맡아 살아가는 사람 같았다. 그의 웃음이 차지하는 공간이 사라졌을때, 그의 빈자리의 공허함이 꽤 큰 탓일까, '오늘은 평소같지않다'는 평은 꽤 자주 들려오곤 했다.

 

'소중한'

그는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것은, 마음가짐이라 생각하는 사람이었다. 이 수많은 소중한 생명들 중에서, 단 한가지 소중한것을 꼽자면 그것이 마음가짐이리라. 마음가짐이 발라야 소중한것을 제대로 직시할 수 있었다. 마음가짐이 올곧아야 소중한것을 놓치지 않을수있다. 그것을 언제나 상기시키며 신념처럼 생각하고 행동했다. 세상에 나쁜것은 절대 없다는 생각이 뿌리깊게 박혀있었다. 나쁜것에는 이유가있고, 그것을 똑바로 인정하고 잘못을 뉘우칠 줄 안다면 모든것은 갱생할 수 있다. 그렇게까지 하기위해 남을 도울 수 있다면 무엇이든 하겠다는 각오가 있었다. 그렇기에 그는 마음이 넓었다. 정신이 강했다. 누군가의 버팀목이 될 수 있는 뿌리가 있었다. 그러나 아직 미숙한 점도, 개선해나가야 할 점도 많으며 많은부분에서 발전해나가고있다.

 

 

'웃음'

그는 누군가의 웃는모습을 좋아했다. 그의 힘의 원천이 되는것은 누군가를 웃게해주었을때의 따스함이었다. 조금 바보같지만, 그래서인지 그는 어쩌면 짓궂을지도 모르는 장난도 좋아했다. 물론 상대를 상처받게 만들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자주 하는편은 아니지만, 장난을 주고받는건 정말 좋아하는듯 보였다. 살갗이 닿는 작은 스킨쉽도, 조금 아플지도 모르는 부딪힘도 그는 웃으며 받아들였다. 남들 눈에는 괴롭힘 수준으로 보일정도여도 용기는 웃으며 즐거워하는 일도 종종 있었기에 바보같다, 미련하다는 이야기를 듣기도 했다. 뭐, 본인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던것 같으나. 남들의 형용을 빌려보자면, '너무착해서 바보같은' 아이였다.

 

 

'속삭임'

그는 귀가 밝았다. 정확히 그는 '귓속에 속삭임이 들린다'고 표현했다. 속삭이는 소리는 아주 작아 세심히 귀를 기울이지 않으면 놓칠수 있을법한 작은 소리였음에도. 누군가 힘들어하는 모습을 그냥 지나칠 수가 없다고 했다. 괴로운사람을 내버려두는것만큼 괴로운것이 없다고 생각했다. 도와줄 수 있다면 어떤수단이라도 동원해 도와주고싶어했다. 그만큼 남을 위하고 친구를 소중히 하는 아이인 것이리라. 이야기를 들어줄땐 자기가 아닌 대변인을 사용했다. 누군가에게 털어놓기 싫어하는 괴로운 이야기를 먹어주는 대변인. 아이의 배려에 마음을 터놓는 친구도 많았다고 한다. 그들의 믿음 덕분인지 아이는 여전히 누군가의 속삭임에 귀기울이는 일을 그만두지 않았다.

 

 

소지품

 

양말인형 - 친구들의 괴로움을 대신 먹어주는 상냥한 대변인이다. 언제나 품에 지니고 다니며 소중하게 여기는 듯 하다. 이름은 시시각각 바뀐다.

핸드폰 - "주우시면 연락주세요. 010-XXXX-XXXX..." 자주 잃어버리는 나쁜 습관이 있다. 핸드폰을 잃어버렸을때 찾기위해 제 번호를 써둔듯 하나... 아직 왜 전화가 안오는 것인지 모르는 것 같다. 항상 어영부영 찾아내긴 하는듯.

 묵주 - "언제나 함께해주시는 나의 아버지". 절대 잃어버리지 않는다. 

 

특징 및 기타사항 

'믿음'

그의 뿌리의 토대가 된것에는 강한 믿음이란 바탕이 있었다. 어머니가 이끌어준 신앙에대한 길은 그의 인생의 작은 길잡이가 되어주었다. 그곳에서 사람에대한 신뢰를 배웠고, 배려를 배웠으며, 믿음을 배웠다. 어머니가 독실한 천주교 신자였고 용기또한 어머니의 신앙심을 이어받아 마음속 깊은곳에서부터 주에 대한 믿음을 키웠다. 어릴때 일찍 아버지를 잃은 용기는 어머니를 통해 진정한 '아버지'의 모습을 깨닫게 된것이다. 용기는 어머니를 마리아, 그리스도를 아버지라 생각하고 따른다. 현재 어머니와는 따로살며, 할머니와 함께 지내는 중이다. 불교인 할머니와 작은 마찰은 있지만, 손자의 귀여운 재롱에 이기실분은 아닌듯하다.

 

'그 모든것'

1. 장래희망은 당연하게도 남을 돕는 일을 하며 평생을 보내는 것. 현재 '사회복지학과', '아동심리상담과'를 목표로 하고있다. 교내 봉사상을 받은적이 있으며 어릴때부터 꾸준히 친절한 학생상, 웃음상, 봉사상등을 받아온 전적이 있다. 크게 집착하는것은 아니지만, 꽤나 자부심을 가지는것 같긴 하다. 동아리는 도서부. 봉사부를 가고싶었으나 도서부에 부원이 너무 적다며 그를 설득한 사서 선생님 탓에 도서부로 왔다. 외부활동으로 봉사활동을 따로 하고있다.

 

2. 책읽기, 청소, 재봉이 특기다. 이것들을 하고있을때 마음이 편안하고 좋다고. 하지만 자기소개서에 너무 흔히 들어가는 요소이기 때문에 적어야할지 말지가 고민이라고 한다.

 

3. 늘 눈을 접고 웃고있어서 눈동자를 보이는일이 없는것같다. 결코 눈을 감고 다니는것은 아니나, 어째서인지 기억속에 그의 웃는얼굴만 더 선명한듯 하다.

 

4. 왼손잡이다.


관계

 


 

두상

외관 

이진일

[쌍방 수호천사 관계]

Unknown Track - Unknown Art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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