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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싫어 시온, 아.. 싫, 우웁. "

이름 : 구미오 ( ku mioh / 丘蘼五 )

나이: 19

키/몸무게:154cm/45kg

성별: 여

성격

[ 염세적 ]

"....으."

 쉽게 부정적으로 생각하며 또 그것을 겉으로 잘 표출해내는 스타일. 느릿느릿 말을 늘여가며 제 할 말은 다 하는 걸 보면 꽤 과감하다. 꽤 야멸찬 어투 탓에 알게 모르게 타인에게 쉽게 상처를 준다. 

 

[ 막말 ]

"..너…. 오늘따라 누렇게 떴다…. 변비니…? 아, 아…. 미안…."

 꽤 과감한 말본새로 면전에 대고 악의 없는 악담을 내뱉곤 곧바로 사과하고 만다. 섬세함이 부족하다고 해야 할까, 사람을 가리지 않는다고 해야 할까. 상대가 누구든 개의치 않고 막말 아닌 막말을 해버린다. 소심한 성질머리에 상당히 대비된다.

 

[ 이기적, 고집스러운 ]

"싫어…. 싫은 건 싫은 거야."

 이득이 무엇보다 중요한 사람. 딱히 융통성 있는 타입은 아니다. 은근히 강단 있는 성격의 소유자로 소신 있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나쁘게 말하면 황소고집에 자기중심적인 사람. 눈앞에 닥친 위기를 피할 수 있다면 타인을 희생할 수도 있다.

 

[ 겁이 많은, 소심한 ]

"히익... 아, 알았어.. 알겠다구.."

 그렇지만 역시 소심하다. 약한 자에게 (아주 조금) 강하고 강한 자에게 (매우) 약하다. 목소리 큰 사람이 이긴다고, 처음엔 고집을 부리다가 상대편이 완강하게 나오면 마지못해 수긍하며 따른다. 하지만 말싸움에서는 지려 하지 않기 때문에 쉽게 회유가 되는 스타일은 아니다.

 

[ 순진한, 미신을 잘 믿는 ]

"새벽에.. 칼을 물고 거울을 보면.. 미래의 남편 얼굴이 보인대..~"

 자잘한 도시 괴담이나 미신을 진짜라고 생각하는 사람. 다리 떨면 복이 나간다고 말하기도 하며 여러모로 순진하다. 특히 귀신에 관련된 오컬트를 강하게 믿는다. 심지어 벌레 귀신이 쫓아다니는 것은 싫다며 모기도 잡지 않는다.

 

[ 유리멘탈 ]

"너무해.... 그래.. 난 쓰레기야..."

 비위가 약하며 쉽게 상처를 받는다. 따라서 툭하면 눈물을 쏟고는 한다. 자존감이 매우 낮으며, 자신을 질책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본인이 상처를 쉬이 받는다는 자각이 있으므로 최대한 금방 잊으려 한다. 긴장을 잘 하기 때문에 군중 앞에 서는 걸 매우 싫어하며, 주목받는 일에는 익숙지 않아 한다.

 

[ 낯을 가리는 ]

"우우…. 친구라는 거 어렵네…."

 굉장히 낯을 많이 가린다. 사교성이 부족해 쉽게 사람과 친해지지 못하며 상대를 배려하는 행동을 할 줄 모른다. 그렇다 해서 사람을 싫어하는 것은 아니다. 그냥 어떻게 다가가야 할지 모르는 것뿐. 말로 화를 불러일으키는 일이 잦아, 말없이 상대에게 접근하곤 한다.

 

 

소지품

 

타로카드, 메모가 잔뜩 되어 있는 다이어리, 삼색 볼펜

 

특징 및 기타사항 

-

[ 생일 ]

 6월 1일생. 쌍둥이자리. 탄생화는 메이든 블러쉬 로즈.

 

[ 가족관계 ]

 엄마, 아빠. 그리고 구미오. 아빠는 어릴 적부터 외주로 인한 출장이 잦아, 아빠는 거의 집에 없는 사람이나 마찬가지다. 자식 바보인 엄마 덕에 심심치는 않은 듯. "그, 그보다 나 어린애 아니고…!"

 

[ 타로 동아리 ]

 타로동아리 유일한 부원이자 부장이다. 축제 때마다 마녀 컨셉으로 타로점, 손금을 봐주는 부스를 열지만 홍보가 잘 되진 않는 모양. 비주얼 덕에 축제 때는 인기가 많지만, 부원 모집에는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 평소에도 관상을 빌미로 사람들에게 막말하곤 한다. 구미오의 입에서 나오는 말을 믿을지 말지는 당신의 선택이다.

 

[ 특수학급 도우미 친구 ] 

 봉사 정신이 투철한 걸까? 자처해서 도움반의 도우미 친구역을 맡고 있다. 특히 서시온의 곁에서 떨어지지 않으려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뭔가 새끼를 돌보는 어미 새 같은 모습.

 

[ 올빼미족 ]

 요즘 유행한다는 올빼미족이다. 새벽에 신나게 놀고 날이 밝고서야 잠이 드는 타입. 덕분에 자신의 몸을 아주 신나게 망치고 있다. 학기 중에는 수업 도중에 기절잠을 하는 일이 잦아 선생님들께 눈독이 들었었다. 이내 굉장한 혈색의 얼굴로 벌을 면했지만.

 

[ 명상 ]

 우주의 기운을 모은다나 뭐라나…. 명상하는 것이 점을 더욱더 뚜렷하게 볼 수 있게 도와준다고. 아무것도 없이 그냥 눈을 감고 허리를 펴고 심호흡을 하는 것에 그친다. 과연 제대로 명상이 되었을지는 의문이다.

 

[ 이름 ]

"..엄마는…. 이름을 왜…. 이렇게 지은 거야"

언덕 구丘, 장미 미蘼에 다섯 오五 - 해석하자면 무덤에 핀 다섯 송이의 장미. 자신의 이름을 그렇게 좋아하진 않는다. 발음을 잘못하면 구미호라고 불리는 것도 싫다. 결정적인 이유는 그 뜻이 중이병 같아서 싫다고.

 

[ LIKE ]

- 꽃

- 따뜻한 것이면 무어든

- 명상

- 타로카드

 

[ DISLIKE ]

- 구미오

- 귀신

- 밤


관계

 


 

두상

외관 

서시온

[ 도움반(특수학급) 학생 - 도우미 친구 ]

 

 순진한 시온이 걱정되어 도우미 친구를 자처했다. 동생처럼 대하며 지내곤 하지만 누나라고 불리는 건 그리 달가워하지 않는다. 중학교 때부터 도우미 친구를 맡아, 꽤 친밀하게 지내왔으며 남들 눈에도 알콩달콩해 보인다. 큰 덩치로 아이처럼 구는 시온이가 귀찮을 법도 한데 그런 기색 없이 사이좋게 지낸다. 헌신적일 정도.

Unknown Track - Unknown Art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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